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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었어요(맛집)

[옥계베이커리카페]구미한옥카페 가배문릿 24시카페 방문

날씨도 화창한 아침에

문득 아침 햇살을 받으며 커피 한잔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서 여친님께 얼른 연락을 드려서 

모닝 커피 한잔을 권유했더니 흔쾌히 행차 해주신다고 해서

구미 옥계에 있는 한옥카페 "가배문릿"으로 향했어요

가배문릿은 전통 한옥 기법으로 지은 한옥 카페인데

예전부터 지나가면서 눈여겨 보다가

이제서야 방문하게 됬네요

가베문릿 정면

경주에가면 한옥으로 지어진 스타벅스가 유명한데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전통적인 디자인의 외관과는 상반된 영어로 된 간판

카페가 아닌 가배 라고 읽는 것 역시 신기하더라구요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확인해 볼때는 저녁 조명이 켜져 있을때 였는데

다음에 저녁에도 한번 와서 확인해 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로스팅실

가배문릿 한켠에 로스팅하는 로스팅 실이 따로 있는데 가게에서 직접 로스팅을 하는거 같아요

물론 이른 아침이라 로스팅 하는 과정은 확인하지 못했네요

그리고 처음엔 24시간 영업이였는데 지금은 

요일 별로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일요일과 월요일은 오전 8시30분 부터 밤 12시 까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24시간 운영 된다고 하니 저녁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확인하셔요^^

하늘과 어울리는 전경사진

가베문릿 정문이에요

외부 사진을 잔뜩 찍고 여친님이 도착하시자 마자 카페로 들어갔어요

(여친님은 몇번 와보셨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가게 전경사진
메뉴판

카페에 들어가서 일단 주문을 위해

메뉴판을 확인했어요 커피와 시즌 음료 부터 스무디 까지 다양한 음료종류가 있더라구요

저는 여친님과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빵1

주문을 하고 뒤돌아 섰더니 뒤있는것은

여러종류에 빵!!

여치님꼐서 빵에대한 지식이 풍부하셔서 빵을 하나하나 설명해주셧어요

아침밥도 안먹었겠다 빵을 하나 고르기로 해서

몇가지 빵 종류중에 먹고싶은 빵 하나를 골라 함꼐 계산 했어요

빵2

하나 남은 고구마 파이를 주문했던거 같아요 

왠지... 맛있어서 한개 남았을거 같아서요 

빵3

빵4

많은 종류의 빵이 있었던거 아니지만 커피와

어울려서 먹기에는 딱 좋었던거 같아요

스노우볼

빵 위칸에 있는 하얀 공모양의 스노우볼은 

쿠키의 종류인데 핑거 스낵으로 괜찮다고 하니 혹시 

드셔보실분은 맛 좀 알려주세요 ~

젤라또

빵과 쿠키중 말고도 젤라또도 있어요

초콜렛과 딸기 망고, 티라미슈, 바닐라, 녹차등의 맛이 있었어요

여친님 말로는 쫀득한 아이스크림 같은거라던데... 전 안먹어 봐서 모르겠더라구요

케익

케익도 몇가지 준비되어 있는데 전부 커피를 맛있게 먹을수 있도록

적은 종류지만 구성이 괜찮더라구요

검은포션?

주문대 앞 맞은편에 신기하게 진열 되어 있는 포션(?)들을 볼수 있는데

이거는 더치커피를 담아 놓은 거래요

판매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더치 커피역시 가게 내에 기계를 설치해놓고 직접 내린다고 해요

의자

가배문릿에 테이블과 소파는 대부분 이렇게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요

폭신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에 소파에 앉아 커피를 한잔 마시면

고급스러운 사람이 된듯한 느낌에 빠질수 있을거 같아요

소품

테이블 옆에는 이런저런 소품들이 비치되어 있는데 비치된 소품들 역시 

고풍스럽고 엔틱한 느낌의 소품들이여서

분위기가 어울리고 좋은거 같아요

우리빵

사진을 한참 찍고 있는데 우리 빵과 음료가 나왔어요

배가 고픈 마음에 얼른 빵을 갈라서 포크로 찍어서 한입 냠...

엄청 맛있는건 아니였지만 배고픔 떄문이였는지 순삭했네요

커피는 다른곳보다 조금은 진한 느낌이있더라구요

카페에 앉아 여유를 즐기는 것을 좋아해서 커피를 자주 접하는데 

향과 맛 모두 일반 프렌차이즈 커피숍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은 있는거 같더라구요

 

발렌타인 초콜렛
커피랑 빵

그렇게 커피를 마시며 2시간정도 이야기 하고 대화하며 놀다보니 

어느덧 출근하는 시간이 되서 후다닥 정리하고 나왔어요

참 여친님이 꼭 쓰라고 해서...

"여친님 발렌타인데이 초콜렛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