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꿀팁]귤껍질로 전자렌지 청소?/우유로 반지 광 내기

음식물 쓰레기?

일상 생활에서 많이 나오는 쓰레기들 중에서

가장 냄새나고 처리하기 꺼려지는 것이 아마

'음식물쓰레기' 가 아닐까 싶어요.

오래두면 냄새도 많이 날 뿐더러

축축하고 벌레도 많이 생기는 탓에 여름철이면

하루도 집에 놔둘수 없곤하죠

물론 요즘에는 기술이 발달해서

음식물 쓰레기 건조기나 음식물 쓰레기를 화학적으로

분해해 버리는 기술도 있다고 하긴 하던데..

설치하기에는 돈이 드니까..

그래서 오늘은 생활 속에서 쓸모없는 짐짝 처럼 되버린

음식물 쓰레기들 중에 실생활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것들을 모아 정리 해 봤어요

그저 찝찝한 쓰레기인 줄만 알았던 것들이 

어떤 곳에서 재활용이 가능한지 알아볼까요?

재활용 가능한 음식물쓰레기

1.바나나 껍질

바나나 껍질 속에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요

그 성분은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가죽의 광택을 내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바나나 껍질의 안쪽에 흰 부분으로 닦아주도록 하며 

닦은 후에는 마른 천으로 마무리 해주면 더욱 좋지요

또 악취가 나는 곳은 바나나 껍질을 소주와 함께 갈아서

악취를 제거 하는데 효과가 있어요

2.유통기한이 지난 우유

세일 하는 기간에 잔뜩 사다놓고 잊어버리고 유통기한을 놓친 

우유.. 그냥 버리가 아까울때가 많지요

상한 우유라도 그 우유를 따듯하게 데워서

녹이 슬거나 광택이 사라진 보석류들을

담궜다가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면 광택이 다시 살아난다고 해요

가죽 제품에 광택이 사라졌을 때에도 헝겊에 우유를 붇힌다음 가죽을

문질러 주면 효과가 있어요

3. 오랫동안 방치되어 유통기한이 지난 설탕

대부분 설탕에는 유통기한이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설탕에도 유통기한이 있어요 

유통기한이 지난 설탕은 껌이 붙은 곳에

설탕과 물을 반반 섞어서 발라준 다음 살살 문지르면

말끔하게 때어낼 수 있어요

그리고 피부에 각질을 제거한 때에도 흑설탕과 

따듯한물을 2:1 비율로 섞은다음 마사지 하듯이 

돌리면서 비벼준다음 미온수로 씻어주면 좋아요

그리고 꽃병에 설탕 한스푼을 넣어주면 꽃을

오래동한 싱싱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4. 유통기한이 지난 식초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여 사다 놓은 식초가 

시큼한 냄새떄문에 먹지못하고 유통기한을 지나게 되면

얼룩 제거에 사용해 보세요

케첩이 묻은 옷은 물수건으로 먼저 케첩을 닦아주고 

식초를 조금 묻혀서 문질러 준 후 물로 씻어내면 얼룩제가가 가능해요

스타킹등을 오랜시간사용하여 냄새가 배었을 경우에는 

식초를 여러방울 떨어뜨려 스타킹을 빨면 냄새가 사라져요

다른 옷들도 같은 방법으로 냄새를 제거 할 수 있어요

5.김이 빠진 맥주

호기롭게 맥주 한캔을, 또는 한병을 따서 마시다가 남으면

다음날 아침 버려야 하는 김빠진 맥주..

김빠진 맥주를 수세미나 행주에 묻혀 주방의 찌든 떄를 닦아내면 깨끗해져요

빨래를 잘못해서 검은색 옷에 얼룩이 졌을때에도 

큰 대야에 맥주를 붓고 옷을 행군다음 물로 씻어내면 얼룩이 사라진다고 해요

또한 생상을 김빠진 맥주에 5~10분정도 재워두면 비린내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6. 귤 껍질

겨율철 한박스를 사 놓아도

가족끼리 모여 먹다보면 어느세 껍질만 수두룩 하죠

귤껍질은 냄비에 넣고 5분정도 물에 달려준다음 

그 물을 행주에 묻혀 유리나 가구를 닦아주면 찌든 때가 

제거되고 윤기가 나게 되요

프라이팬에 남아있는 비린내를 제거할 때에도 귤껍질을 담고

물을 넣어 끓여주면 제거할 수 있어요

귤껍질을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1분가량 돌려주고 

그 귤껍질로 전자레인지 내부를 잒아주면 

전자레인지 안에서 나던 악취 제거와 기름떄 등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에요